오늘의 시 “뜰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4일 오늘의 시는 "이현호"의 “뜰힘” 입니다. 뜰힘 이현호 새를 날게 하는 건 날개의 몸일까 새라는 이름일까 구름을 띄우는 게 구름이라는 이름의 부력이라면 나는 입술이 닳도록 네 이름을 하늘에 풀어놓겠지 여기서 가장 먼 별의 이름을 잠든 너의 귓속에 속삭이겠지 나는 너의 비행기 네 꿈속의 양떼구름 입술이 닳기 전에 입맞춤해줄래? 너의 입술일까 너라는 이름일까 잠자리채를 메고 밤하늘을 열기구처럼 솟아오르는 나에 대해 [ACRANX 아크랑스] Vivaldi_ Bassoon Concerto in B-flat major, RV 501 "La notte": IV. Andante molto http://www.youtube.com/watch?v=xzxJyK..
오늘의 시(詩)
2023. 5. 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