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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눈이 온다” 입니다

    2024.12.02 by hitouch

  • 오늘의 시 “산다는 것” 입니다

    2023.07.23 by hitouch

  • 오늘의 시 “외로움” 입니다

    2023.07.22 by hitouch

오늘의 시 “눈이 온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일 오늘의 시는 "신경림"의 “눈이 온다” 입니다.눈이 온다                 신경림 그리운 것이 다 내리는 눈 속에 있다 백양나무 숲이 있고 긴 오솔길이 있다 활활타는 장작 난로가 있고 젖은 네 장갑이 있다 아름다운 것이 다 쌓이는 눈 속에 있다 창이 넓은 카페가 있고 네 목소리가 있다 기적 소리가 있고 바람소리가 있다 지상의 모든 상처가 쌓이는 눈 속에 있다 풀과 나무가, 새와 짐승이 살아가며 만드는  아픈 상처가 눈 속에 있다 우리가 주고 받는 맹세와 다짐이 눈 속에 있다 한숨과 눈물이 상처가 되어 눈 속에 있다 그립고 아름답고 슬픈 눈이 온다[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Piano Sonata No. 23, In..

오늘의 시(詩) 2024. 12. 2. 00:10

오늘의 시 “산다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3일 오늘의 시는 "김수영"의 “산다는 것” 입니다. 산다는 것 김수영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울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너의 꿈이 달의 행로와 비슷한 회전을 하더라도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기적소리가 과연 슬프다 하더라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Sonata Op.2, No.3 in C Major 2nd mvt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aKFRjFq..

오늘의 시(詩) 2023. 7. 23. 00:10

오늘의 시 “외로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2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외로움” 입니다. 외로움 나태주 맑은 날은 먼 곳이 잘 보이고 흐린 날은 기적소리가 잘 들렸다 하지만 나는 어떤 날에도 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ACRANX 아크랑스] Satie_ Gymnopédie No. 3 http://www.youtube.com/watch?v=sndJRyn1QSE

오늘의 시(詩) 2023. 7.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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