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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바람의 집은 숲이다” 입니다

    2023.11.10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재진"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입니다

    2022.02.24 by hitouch

오늘의 시 “바람의 집은 숲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0일 오늘의 시는 "오정방 "의 “바람의 집은 숲이다” 입니다. 바람의 집은 숲이다 오정방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오던 바람 갑자기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안들린다 새 소리에 이끌려 숲속으로 간다 귀에 들리지 않던 바람소리 눈에 보이지 않던 바람이 그렇게 멀리는 달아나지 못하고 여기 숲속에 머물러 있음을 본다 그렇구나 숲은 바람의 집이구나 바람의 집은 숲이구나 [ACRANX 아크랑스] Bach_ Well-Tempered Clavier, Book 2: Prelude and Fugue No. 12 in F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6ClzyPQWXDM

어록 2023. 11. 10. 00:10

오늘의 시 "김재진"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24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입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김재진 갑자기 모든 것 낮설어질 때 느닷없이 눈썹에 눈물 하나 매달릴 때 올 사람 없어도 문 밖에 나가 막차의 기적소리 들으며 심란해질 때 모든 것 내려놓고 길 나서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위를 걸어가도 젖지 않는 滿月(만월)같이 어디에도 매이지 말고 벗어나라. 벗어난다는 건 조그만 흔적 하나 남기지 않는 것 남겨진 흔적 또한 상처가 되지 않는 것 예리한 추억이 흉기 같은 시간 속을 고요하고 담담하게 걸어가는 것 때로는 용서할 수 없는 일들 가슴에 베어올 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위를 스쳐가는 滿月같이 모든 것 내려놓고 길 떠나..

오늘의 시(詩) 2022. 2.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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