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최소량의 법칙(law of minimum)

사설 칼럼

by hitouch 2017. 6. 27. 18:45

본문

생물이 어떤 장소에 분포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생장과 번식에 필요한 여러 가지 필수 물질을 얻어야 하는데  종(種)이나 장소에 따라 필수 물질의 종류가 다르다.  

식물의 생육은 그 식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질 중에서 가장 적게 존재하는 물질에 의해 지배된다는 법칙으로 

1843년 독일의 생물학자 리비히(Liebig, J. F.)가 발견한 이 법칙은 식물에 아무리 다른좋은 영양소들이 충분히 공급된다 해도 그 식물은 부족한 원소가 있다면 그 이유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영양소 최소량의 법칙이다. 

물통을 이루고 있는 나무조각중 일부분이라도 깨져 버리면 아무리 많은 물을 부어도가장 작은 깨어진 나무 조각까지만 물이 채워진다. 

즉, 물은 물통을 이루고 있는 나무조각의 최소 높이까지만 채워진다는 이론이다.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둘러보면 성공과 실패 그리고 행복과 불행은 인성의 최소량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도덕성, 리더십, 신뢰성, 능력, 친화력 등 많은 재능이 있지만  
가장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다른 부분이 아무리 높아도 가장 부족한 부분에 의해 정해지게 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