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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실 때 주의점 8가지

아하, 그렇군요!

by hitouch 2015. 5. 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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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마실 때 주의점 8가지


 

1. 공복에 마시지 않는다.

빈속에 차를 마시면 차의 성질이 폐부로 들어가 비와 위를 약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빈속에 마시는 차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2. 냉차를 마시지 않는다.

따뜻한 차는 마시는 사람의 기분을 상쾌하고 편하게 해주며 눈과 귀를 맑게 해준다. 그러나 냉차는 몸을 차게 하여 담(가래)이 생길 수도 있다.

 

3. 지나치게 진한 차를 마시지 않는다.

진한 차는 카페인과 디오필린 함량이 높다. 그래서 연한 차보다 자극적인데 이로 인해 두통과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4. 너무 오래 동안 우려내지 않는다.

차를 너무 오래 동안 우리면 차 잎의 폴리페놀과 방향물질 등이 산화되어 차의 탕 색을 어둡게 하고 맛과 향도 떨어지게 하여 전체적으로 차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차 잎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P, 아미노산 등이 산화되고 감소하여 차의 영양성분도 손실된다. 우리고 난지 오래된 차는 주변 환경에 오염될 경우 차 탕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있으니 우리고 나서 바로 바로 마시는 것이 최선이다.

 

5. 식사 전에 차를 마시지 않는다.

식사 전에 차를 마시면 위액을 희석해서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더구나 차를 마시면 잠시 동안 소화기관이 단백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되므로 식사 직전에 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항상 식사는 충분히 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6. 식사 후에 바로 차를 마시지 않는다.

차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산은 음식물의 단백질과 철분 등을 응고시켜 버리기 때문에 애써 먹은 단백질과 철분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한다. 차는 식후 30분에 마시는 것이 좋다.

 

7. 차와 약을 함께 먹지 않는다.

차의 탄닌 성분이 약을 응고시키기 때문에 약성분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한다. 약도 차와는 30분 정도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8. 하룻밤 지난 차는 마시지 않는다.

전날 마시던 차가 아깝다고 다시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차는 이미 비타민 성분이 파괴되어 버린 상태다. 더구나 차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당류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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