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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유머

유 머

by hitouch 2017. 6.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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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오바마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자 공화당의 공격이 시작된다.
오바마의 미들네임 후세인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거리에는 오바마를 아랍인으로 그린 포스터가 걸릴 만큼 그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
 
버락 오바마 연설중 내용을 보면
 
"제게 이름을 지어주신 분은 아버지입니다."
"메케인이 지어준 미들네임이 하나 더 있는데..."
(메케인을 눈으로 가리키며)
"바로 저놈입니다."
 
청중은 크게 웃었다.
메케인도 박수를 치며 크게 웃었다.
 
"제 아버지는 아들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거라고는 생각 못하셨나 봅니다."
 
다시한번 청중과 메케인은 크게 웃었다.
 
또한 그 유머 이후에 공화당 캠프는 후세인이라는 미들네임을 사용하는 전략을 접었다.
그리고 아예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졌다.
 
63회 재단 자선모금 파티에서 오바마의 연설에서는...
 
"메케인이 제가 질이 나쁜 사람들과 어울린다는데 맞는것 같네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이 바로 상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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