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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28일 색비름 (Love-Lies a Bleeding)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9. 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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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8일 오늘의 탄생화 “색비름(Love-Lies a Bleeding)”입니다.

(꽃말: 애정)


어쩌면 좋아


                                    류인순


카푸치노 한 잔

달콤하게 마시려는데

빗소리에 붙잡혀 온

그리움이란 놈이

머그잔 속으로 풍덩 빠진다


점점 뜨거워지는

그대 생각 잠재워 볼까

넌지시 눈길로 건져 올려

가슴속에 삼켜버렸다


아,

거긴 더 뜨거운데…



색비름(Love-Lies a Bleeding)는 중심자목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기러기가 날아갈 즈음에 잎이 빨갛게 된다고 해 "안래홍雁來紅" 또는 잎이 노랗게 된다고 해서 "안래황雁來黃"이라 불리기도 한다. 



영어 이름이 "사랑은 피를 흘린다"는 뜻인 것으로 미루어 잎의 색깔에서 연상된 것 같다. 


또 별명이 "성 요셉의 외투(Joseph Coat)"인 것은 

이 식물에서 빨간 의례복을 연상한 탓인 것 같다. 


프랑스에서는 "비구니의 고난(Nun"s scourge)이라고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80∼150cm이며 엷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마름모꼴의 달걀 모양, 바소꼴, 줄 모양이며 길이가 7∼20cm이고 

양끝이 좁으며 노란 색 또는 붉은 색의 무늬가 있어 아름답다. 



꽃은 8∼10월에 연한 녹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둥근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좁은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3개이고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포과이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에 2∼3개의 돌기가 있고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열매 가운데 부분이 수평으로 갈라지면서 윗부분이 떨어져 나간다.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ACRANX 아크랑스]

Foxes_ Better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OsHWQCCip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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