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06일 오늘의 탄생화는 “능소화(Trumpet Flower)”입니다.
(꽃말: 명예)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소화라는 미색이 고운 아가씨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임금님께서 마을을 지나치다 그 미색에 반하여 궁궐로 데려다 빈으로 삼았다.
임금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어쩐 일인지 말을 하지 않는 빈에게 화가 난 임금님은
빈의 방에 가지 않게 되었고, 소화는 끝내는 임금님을 그리워하다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
그 후 빈 마마의 유언에 따라 임금님이 잘 보이는 앞마당 담장 밑에 묻어주었다고 한다.
그 후 이듬해 그곳에서 싹이 올라와 넝쿨로 무럭무럭 뻗어 담장 위까지 올라
임 보라고 예쁘게 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 꽃은 대궐에나 양반집 울타리에서만 기를 수 있게 했다는
애잔한 전설의 양반 꽃이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능소화(Trumpet Flower)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월 말∼8월 말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네모지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중부 지방 이남의 절에서 심어 왔으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ACRANX 아크랑스]
Barbra Streisand_ Memory
https://www.youtube.com/watch?v=MWoQW-b6P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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