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05일 오늘의 탄생화는 “메리골드(Marigold)”입니다.
(꽃말: 가련한 애정)
해바라기가 '태양의 꽃'이라 일컬어지기 이전에는 해바라기가 메리골드의 별명이었다.
태양이 뜸과 동시에 꽃이 피었다가, 해가 지면 꽃이 잎새를 오므린다.
그 화려함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겠지요.
"메리골드는 태양을 보고 있다. 우리 백성이 짐을 보는 것보다 더 열심히".
이것은 찰스 1세가 유폐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이 꽃에 발광 현상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19세기의 심리학자 페히너는 냇가를 산책할 때
"식물의 영혼이 태양을 향해 꽃에서 날아올랐다"고 말하고 있다.
그 꽃 또한 메리골드였을지 모른다.
메리골드(Marigold)는 국화과로서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봄에 씨를 뿌려 봄부터 가을까지(10월)꽃이 계속 피는 것이 특징으로
특유의 향기(진한 쑥향 비슷)가 있다.
키가 큰 아프리칸 메리골드(Marigold)(만수국)(60-90cm)과, 키가작은
프렌치메리골드(공작초)(French marigold-Nana bolero)(30cm 이하) 두가지 종류가 있다.
성모마리아의 황금빛 꽃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노랑, 주황색, 적동색 꽃이 피는 메리골드다.
꽃 색으로 인해 홍황초라고도 부른다.
잎에 기름샘이 있어서 독특한 향을 내는데 우리나라 사람 기호에는 맞지 않지만
서양사람들은 그 향을 좋아한다고 한다.
종류가 많은 꽃이지만 꽃 크기와 키가 작은 프렌치 메리골드는 옆으로 퍼져 나가고
꽃 크기와 키가큰 아프리칸 메리골드는 곧바로 서서(erecta) 자란다.
겹꽃과 홑꽃이 있고 꽃잎 끝에 줄무늬가 있는 품종도 있다.
초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긴 기간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프렌치 품종에는(만수국) 이라는, 아프리칸 품종에는(천수국)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한다.
[ACRANX 아크랑스]
Adele_ Someone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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