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0일 오늘의 탄생화는 “배나무(Pear)”입니다.
(꽃말: 온화한 애정)
이집트의 전설에 사이 좋은 형제인 바이치와 아스프는 일찍이 바이치의 아내였다가
남편을 배반한 왕비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아스프가 소로 변신한 바이치를 왕비 앞으로 데려갔다.
"내가 바이치다"하고 소가 속삭이자 왕비는 그 소를 죽이고 만다.
두 줄기로 흘러내린 핏자국에서 하룻밤 새에 두 그루의 배나무가 크게 자라났다.
그리고 다시 왕비에게 속삭였다.
"내가 바이치다" 왕비는 그 나무들을 베어 버렸다.
그 때 배 한 쪽이 왕비 입으로 날아들어 왕비는 그대로 임신을 했다.
그 아이가 자라 왕위에 오르자
어머니를 처형하고 숙부인 아스프를 황태자로 내세웠다고 한다.
독일에 있는 오래된 배나무는 나라에 변고가 있기 전에 시듦으로써 미리 경고하고,
새 나라가 출현하려 하면 생기를 되찾아 과일을 맺는다고 한다.
배나무(Pear)는 장미과 배나무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이다.
주로 유라시아의 온대에 분포하는 낙엽교목 또는 관목이다.
꽃은 흰색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모두 5개를 기본으로 한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2∼5개인데, 기부까지 서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꽃턱이 발달해서 된 헛열매이고 종자는 검다.
열매모양에는 변이가 많고 과피는 녹색 또는 갈색이며, 과육 속에 석세포(石細胞)가 있다.
과육은 주로 흰색에서 담황백색이지만
중국의 윈난성[雲南省과 네팔에 자생하는 파시아종 P. pashia과 같이 흑갈색인 것도 있다.
수확 직후 먹을 수 있는 것과 후숙(며칠동안 저장하여 연화시키는 일)시켜 먹는 것이 있고,
향기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전세계에 약 20종이 분포하는데,
유럽·근동·서아시아 기원의 종류와 비가 많은 동아시아 기원의 종류로 대별된다.
식용종으로 주로 재배되는 것에는 서양배 P. communis, 중국배 P. ussuriensis, 일본배 P. pyrifolia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배를 재배한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타원형으로 끝이 짧고 뾰족하며, 앞면에는 광택이 있다.
열매의 형태는 거꿀원뿔모양·공모양·달걀모양 등이고 과육에는 석세포가 적다.
후숙시키면 연해져서 육질이 버터처럼 되고, 향기가 많으며 맛이 좋다.
생식하거나 가공용으로 쓰인다.
이 밖에 스위스 서부에서 프랑스에 걸쳐
분포하는 페리배 P. nivalis는 페리주(perry 酒)의 원료로 이용된다.
[ACRANX 아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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