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3월28일 꽃아카시아나무 (Robinia Hispida)입니다

[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8일 오늘의 탄생화는 “꽃아카시아나무(Robinia Hispida)”입니다.

(꽃말: 품위)

기쁨에게

                                 이해인

기쁨아, 

너는 맑게 흘러왔다

맑게 흘러나가는

물의 모임이구나

빠르게 느리게

높게 낮게 모여드는

강, 바다,

호수, 폭포.

조금씩 모습을 바꾸며

흘러오는 너를

나는 그때마다

느낌으로 안다

모든 맑은 물이 그러하듯

기쁨아, 누구도 너를

혼자만 간직할 수 없음을

세상은 안다

그래서 흐르는 생명으로 네가 오면

나도 너처럼

멀리 흘러야 한다

메마른 세상을 적시며 흐르는,

웃지 않는 세상에 노래를 주는

한 방울의 기쁨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꽃아카시아나무(Robinia Hispida)는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아카시아와 가까운 친척으로 미국 중부에 퍼져있는 식물이다.  

높이 약 2m정도로 날씬하다. 

줄기, 가지 및 꽃줄기에 길고 센 붉은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홀수 1회 깃 모양 겹잎으로 어긋나고, 

작은 잎은 7∼15개로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작은 잎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총상(總狀)꽃차례로 새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많은 꽃이 달리며 

작은 꽃줄기는 길이 2㎜로 잔털이 난다. 

암술대는 위로 굽고 암술머리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엷은 분홍과 보랏빛으로 보이는 우아한 꽃이 5~6월에 핀다.

치질에 잘 듣는 약효가 있어서 시민의 벗으로도 알려져 있다.

[ACRANX 아크랑스]

He Is We_ All About Us

https://www.youtube.com/watch?v=R7Gf2SOmz5Q&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