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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3월22일 당아욱 (Mallow)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3.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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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2일 오늘의 탄생화는 “당아욱(Mallow)”입니다.

(꽃말: 은혜)



옛날 한 마을에 욱이라는 이름의 과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 마을에 왜구들이 쳐들어와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여자들을 납치해 갔다.


그것을 피해 욱과 그의 아들들은 산속으로 도망을 가다가 그만 왜구에게 들켜버렸다.


욱은 아들들 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치마속에 아이들을 넣고 자신은 나무를 움켜잡았다. 


왜구들은 그런 욱을 떼어내려고 하였지만 욱이 죽기를 각오하고 버티어 떼어 낼 수가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욱의 등을 칼로 베어버렸다.



뒤늦게 도착한 관병들에 의해서 왜구들은 도망가고 간신히 아이들이 살아 남게 되었다.


아이들은 어머니의 죽음이 믿기지 않지만 나중에라도 어머니를 찾아오기 위해 

나무 밑에 어머니의 무덤을 만들었다.


후에 아이들은 어느 양반집의 양자로 들어가서 둘다 무과에서 급제를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왜구를 잡는 장수가 되어 고향 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고향마을을 지나는 길에 어머니 무덤을 찾았는데, 

다시 찾은 어머니 무덤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다.


자애로운 어머니가 자식을 반기듯이 온화한 미소를 짓는 듯이 보이는 

그 무덤에서 피어있던 꽃이 당아욱이었다고 한다.



당아욱(Mallow)은 쌍떡잎식물 아욱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아시아로 세계 각처에 분포한다.


당아욱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전해져 왔다. 


아침에 따면 그 날 하루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 금규(錦葵)라고도 한다. 



아시아가 원산지로 높이가 60∼90cm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이지만 5∼9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의 밑은 심장 모양이다. 


5∼6월 잎겨드랑이에 작은꽃자루가 있는 꽃이 모여 달리며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자줏빛 맥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한데 뭉쳐 있으며 암술은 실처럼 가늘고 많다. 


심피는 바퀴 모양으로 배열하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열매는 삭과다. 


한방에서 잎과 줄기를 금규(錦葵)라는 약재로 쓰는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림프절결핵과 부인병인 대하, 제복동통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당아욱으로 만든 고약은 마법걸린 인간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주술 뿐만 아니라 목이나 소화기의 염증, 치통이나 눈병에 잘 듣는다고 전해져 온다.


또한 로마에서는 산양 젖에 당아욱 뿌리를 담가 먹으면 성욕을 자극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울릉도 바닷가에 많이 자생한다고 한다.



[ACRANX 아크랑스]


Abba_ Take A Chance On Me

https://www.youtube.com/watch?v=-crgQGdpZ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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