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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2월7일 물망초 (Forget-me-not)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2. 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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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02월07일 오늘의 탄생화는 “물망초(Forget-me-not)”입니다.

(꽃말: 날 잊지 말아요)



물망초의 영어 명칭은 forget-me-not인데, 

이는 독일어  Vergissmeinnicht을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꽃 이름에 관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독일의 루돌프라는 기사와 벨타라는 처녀가 서로 사랑하고 있었다. 


둘은 도나우 강가를 걷고 있었는데 본 적 없는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보였다. 


루돌프는 벨타에게 꽃을 주려고 강을 건너 꽃을 가져오다 급류에 휘말리자 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 주고는 ‘나를 잊지 말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벨타는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고, 

그래서 꽃말이‘나를 잊지 마세요’가 되었다고 한다.



물망초(Forget-me-not)는 쌍떡잎식물 지치과에 속하는 자라는 2년초 또는 다년초다.


유럽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학명은 'Myosotis sylvatica'로 Myosotis는 그리스어로 생쥐(Myos)와 귀(otis)의 합성어로

잎이 짧고 부드러워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물망초 높이는 20~50cm 정도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모여 나온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총상화서(總狀花序)는 밑부분에서 2개로 갈라지며 10~25cm 정도 된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인부(咽部)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열매는 분과(分果)로 난형이며 짙은 갈색이다.


꽃은 샐러드나 요리 장식에 사용한다. 


고산성의 Myosotis alpestris는 호흡곤란에 사용되며, 가슴 통증을 위한 시럽에도 쓰인다. 


이 식물의 즙은 장력(張力)을 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제련 중에 철을 단단하게 하는 공정에 첨가된다.



[ACRANX 아크랑스]

ABBA_ I Have A Dream 

https://www.youtube.com/watch?v=r82fyOb8F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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