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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2월13일 갈풀( Canary Grass)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2.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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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02월13일 오늘의 탄생화는 “갈풀(Canary Grass)”입니다.

(꽃말: 끈기)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장석주


너무 멀리 와버리고 말았구나

그대와 나

돌아갈 길 가늠하지 않고

이렇게 멀리까지 와버리고 말았구나


구두는 낡고,  차는 끊겨버렸다

그대 옷자락에 빗방울이 달라붙는데

나는 무책임하게 바라본다,  그대 눈동자만을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별의 궤도를


너무 멀리 와버렸다 한들

이제 와서 어쩌랴


우리 인생은 너무 무겁지 않았던가

그 무거움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고단하게 날개를 퍼덕였던가


더 이상 묻지 말자

우리 앞에 어떤 운명이 놓여 있는가를

묻지 말고 가자

멀리 왔다면

더 멀리 한없이 가버리자



갈풀(Canary Grass)은 외떡잎식물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분포지역 북반구온대에서 난대에 분포하며, 서식장소는 들이나 물가의 풀밭이다. 


비슷한 종으로 잎에 흰색 줄이 세로로 나 있는 것을 흰갈풀(var. picta)이라 하는데, 

잎을 가로로 잘라서 한참 동안 두면 흰색 부위가 붉은색을 띠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뱀풀이라고도 한다. 



뿌리 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줄기는 높이 70∼180cm로 곧게 자란다. 


잎몸은 길이 20∼30cm, 나비 12mm 정도이고 까칠까칠하다. 


잎집은 막질이며 3∼4mm이고 잎혀는 2∼3mm이다.


꽃은 6월에 이삭 모양의 원추꽃차례로 가지 끝에 피며, 길이는 10~17cm이고 엷은 녹색이다. 



가지는 마디에 1∼2개씩 나며, 작은 이삭은 엷은 녹색으로 

길이가 4∼5mm이고 좌우로 납작하며, 가운데에 완전한 꽃이 1개 있다. 


수술은 3개이다.


포영(苞穎)은 막질로 되었고 길이 3∼3.5mm이며 3개의 맥이 있다. 



결실을 맺는 외영(外穎)은 길이가 3mm 정도이고 털이 있으며 내영(內穎)을 싼다. 


결실을 맺지 못하는 외영은 털이 있고 길이 1mm 정도이며 수술은 3개이다.


열매는10월에 익는데 영과(곡과)이다. 


주로 소 먹이 풀로 많이 이용된다. 



[ACRANX 아크랑스]


Yaki-Da_ I Saw You Dancing

https://www.youtube.com/watch?v=qx89ylJye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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