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시 "정채봉"의 “바다가 주는 말”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3. 2. 17. 00:10

본문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7일 오늘의 시는 "정채봉"의 “바다가 주는 말” 입니다.

 

바다가 주는 말

                 정채봉

인간사 섬바위 같은 거야
빗금 없는 섬바위가 어디에 있겠니

우두커니 서서
아린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소금물에 씻으며 살 수 밖에 

 

[ACRANX 아크랑스]

 

Handel/ Arr. by J. Halvorsen_ Passacaglia

http://www.youtube.com/watch?v=-9mOnFFaRwQ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