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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정유찬"의 “설레임이 되어버린 사람”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2. 12. 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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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4일 오늘의 시는 "정유찬"의 “설레임이 되어버린 사람” 입니다.

 

설레임이 되어버린 사람 

                    정유찬

만져질 듯 또렷한 느낌가지고
당신이 내게 왔다

가장 쓸쓸하고 허전한 날에
그리움의 끝에서 만난 사람

그래서 설레임이 되어버린 사람이다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람이다

 

[ACRANC 아크랑스]

Johan Svendsen_ 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Op. 26

http://www.youtube.com/watch?v=zYKfRTATj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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