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4일 오늘의 시는 "정유찬"의 “행복한 꿈” 입니다.
행복한 꿈
정유찬
난 꿈을 꾸고 있어
이제껏 꾸어보지 못한 꿈 고운 향기 가득
사랑의 느낌 머금고 푼수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꾸고 있는 거야
그래 이것이 현실이라고 믿기지는 않아서
꿈이라 하는 거야
저 하늘의 별이 어쩜 저리도 반짝일까
네가 있는 하늘가엔
나의 미소가 헤프게 번져 있겠지
나도 사랑 가득한 너의 웃음을 본다
나만큼 우스운 표정은 아니지만
웃고 있는 널 본다.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3 Caprices, Op. 33: No. 2 in E Major. Allegro grazioso, MWV U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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