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31일 오늘의 시는 "정우경"의 “한 사람을 위하여” 입니다.
한 사람을 위하여
정우경
나를 아프게 한 사람
그 고통의 두 배만큼
사랑하게 하소서.
나를 슬프게 한 사람
그 눈물의 두 배만큼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고 사랑하여
그 사랑이 지워지는 날까지.
그러나 내가 사랑했던 사람
두고두고 그리워해도 늘 안타까운 사람
영원히 잊지 않게 하소서.
[ACRANX 아크랑스]
Edvard Grieg_ Lyric Pieces, Op. 12: I. Ari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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