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3일 오늘의 시는 "김일엽"의 “새벽의 소리” 입니다.
새벽의 소리
김일엽
쌀쌀히 쏟아지는 찬 눈 속에서
그래도 꽃이라고 피었습니다
높고도 깊은 산의 골짜기에서
드문히 떨어지는 조그만 샘물
그래도 깊이없는 대양의 물이
그 샘의 뒤끝인 줄 알으십니까
공연히 어둠 속에 우는 닭소리
그래도 아십시오 새벽이 오는 줄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Concerto for Piano, Violin and Strings in D minor: II.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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