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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바다”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8. 8. 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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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7일 오늘의 시는 “이도윤”의 “바다”입니다.     


바다 


                               이도윤  


썩지않기 위해 

제몸에 소금을 뿌리고 

움직이는 바다를 보아라 

잠들어 죽지않기 위해 

제머리를 바위에 부딪히고 

출렁이는 바다를 보아라 

그런 자만이 마침내 

뜨거운 해를 낳는다


[ACRANX 아크랑스]


Lullaby_ Song of the Sea 

http://www.youtube.com/watch?v=J5P2-9YY7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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