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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3. 7.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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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8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 입니다.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조병화

걸어서 더는 갈 수 없는 곳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날개로 더는 날 수 없는 곳에
하늘이 있었습니다

꿈으로 다는 갈 수 없는 곳에
세월이 있었습니다.

아, 나의 세월로 다가갈 수 없는 곳에
내일이 있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Symphony No. 2 in E minor Op. 27 3rd mov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bNlWgN8Ht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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