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13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그리움이 깊어진다” 입니다.
그리움이 깊어진다
박노해
나는 기다리는 사람
그리움을 좋아한다
나는 그리움에 지치지 않는 사람
너에게 사무치는 걸 좋아한다
기다림이 지켜간다
그리움이 걸어간다
이 소란하고 쓸쓸한 지구에
그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눈물 나는 내 사랑은
그리움이 가득하여
나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ACRANX 아크랑스]
Edward Elgar_ Salut d'amour o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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