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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7. 8.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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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  


                                                     양성우 

  

내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으므로 

뜨거운 내 마음 하나 너에게 주마 

아직은 먼 길 위에 지친 내 몸이지만 

그래도 함부로 꺽지 못할 꿈이 있다 

네 안에서 다 타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하여도 

불타는 내 마음 모두 너에게 주마 

외로워하지 마라 

붉은 내 마음 하나 너에게 준다면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 아니겠느냐 

지금 내 손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너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뿐이므로 

뜨거운 이 마음을 모두 너에게 주마 



[ACRANX 아크랑스]


송기창_ 마음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gD3BwVsso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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