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而不改(과이불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라는 뜻으로,
그것을 잘못이라고 하는 의미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는 과이불개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의 정형화된 언행을 이 말이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면서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야당 탄압'이라고 말하고
도무지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過而不改(과이불개), 是謂過矣(시의과의).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그것이 곧 잘못이다.
- 공자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 29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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