涸澤之蛇(학택지사) 역설의 미학!
涸澤之蛇(학택지사) (涸마를 학, 澤못 택, 蛇뱀 사) 직역 : 마른 연못의 뱀 내가 높아지려면 내 주변 사람부터 높여야 한다고 합니다.내가 높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하여 주변 사람을 무시한다면, 결코 나 역시 남에게 존경받을 수 없습니다. 는 물이 말라버린 연못 속의 뱀의 이야기를 통하여 이런 역설의 미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느 여름날 가뭄에, 연못의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그 연못 속에서 사는 뱀들은 다른 연못으로 옮겨 갈 수 밖에 없었죠. 이 때 연못에 사는 작은 뱀이 나서서 큰 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앞장서고 내가 뒤따라가면 사람들은 우리를 보통 뱀인 줄 알고 죽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저를 등에 태우고 가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은 조그만 나를 당신처럼 큰 뱀이 떠받드는 것을 보고, 나..
좋은 글
2015. 4. 8.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