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3월01일 오늘의 탄생화는 “수선화(Narcissus)”입니다.(꽃말: 자존) 옛날 그리스에 나르시소스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양떼를 몰고 햇살이 따뜻한 언덕을 찾아 다니는 한가로운 목동이었다. 나르시소스는 매우 잘생겨서 그 미모 때문에 여러 요정들에게 구애를 받았다. 그러나 나르시소스는 오로지 양떼를 모는 일만 열심히 할뿐 어느 요정도 거들떠 보지 않았다. 한 요정이 너무 무심한 나르시소스를 원망하고 미워한 끝에 복수의 여신을 찾아 갔다. 그리고 오만한 나르시소스가 참사랑에 눈을 뜨게 한 다음 곧 그 사랑이 깨져버리게 해달라고 복수의 여신에게 빌었다. 복수의 여신은 나르시소스를 저주한 요정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줄을 알 ..

오늘의탄생화 2018. 3. 1. 00:00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8일 오늘의 탄생화는 “보리(Straw)”입니다.(꽃말: 일치단결) 인류가 식용으로 보리를 경작한 것은 기원전 7천년 경으로, 우리나라에도 기원전 1천5백년경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검투사들은 힘과 정력을 얻기 위하여 보리로 만든 빵을 섭취하기도 했는데, 이는 보리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성 때문이라 여겨진다. 보리는 유럽에서도 한때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으로 이용되어 가난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보통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여러 가지 비타민류, 무기성분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그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중요한 곡식인 만큼 다양한 표현에 사용된다. 보리(Straw)는 외떡잎..

오늘의탄생화 2018. 2. 28. 06:47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7일 오늘의 탄생화는 “아라비아의 별(Star of Arabia)”입니다.(꽃말: 순수) 그대 내 손금이 될 때까지 정일근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꽃이 피었다 지는 슬픔보다도 나무들이 바람에 우는 아픔보다도 슬프고 아픈 일이지만 사랑하며 기다리는 것이 기다리며 눈물 훔치는 것이 내 사랑의 전부라 할지라도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라 흐르는 눈물 손가락에 찍어 빈 손바닥 빼곡하게 뜨거운 그대 이름 적어 보느니 내 손금에 그대 이름 새겨질 때까지 그대 내 손금이 될 때까지 아라비아의 별(Star of Arabia)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초다. 학명은 Ornithogalum thyrsoides Jacq.이다. 아름답고 ..

오늘의탄생화 2018. 2. 27. 00:00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6일 오늘의 탄생화는 "아도니스(Adonis)"입니다.(꽃말: 추억)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는 큐피트다. 아시다시피 큐피트의 화살은 맞으면 사랑에 빠지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에로스가 화살로 장난을 치던 도중, 실수로 자신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를 맞췄다고 한다. 그리고 아프로디테는 화살의 영향 때문에 아도니스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 둘은 서로 알콩달콩 아주 행복하게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그 둘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하게 된다. 어느날, 아프로디테는 급히 올림포스로 가게 될 일이 생겼고 그는 아도니스에게 절대로 맹수를 가까이하지 말고, 사냥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아도니스는 사냥을 너무나 좋아 ..

오늘의탄생화 2018. 2. 26. 00:00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5일 오늘의 탄생화는 “사향장미(Musk Rose)”입니다.(꽃말: 변덕스런 사랑) 사향장미에 얽혀 있는 루마니아의 전설이 있다. 태양의신 아폴론이 사랑에 빠졌는데 상대는 바다에서 목욕을 하고 있던 공주였다. 이륜 마차에 타고 해를 지게 하는 일도 제쳐 두고 사흘간이나 같은 곳에 머물며 오로지 공주를 기다렸다. 아폴론이 태양을 그냥 방치해 둔 탓에 이 세상은 너무 더워지고 말았다. 더위를 피해 바다로 나온 공주에게 아폴론은 입을 마추려 했다. 공주는 놀라서 새빨개진 얼굴을 숙이자마자 한 송이 장미꽃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빨간 장미는 공주가 부끄러워하는 자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사향장미(Musk Rose)는 장미과 낙엽활엽관목으로 덩굴..

오늘의탄생화 2018. 2. 25. 00:01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4일 오늘의 탄생화는 “빙카(Periwinkle)”입니다.(꽃말: 즐거운 추억) 빙카는 이상한 점이 많다고 한다. 이 꽃은 씹으면 떫은맛이 나는데 남자와 여자가 단 둘이서 이 잎새를 먹으면 갑자기 사랑이 용솟음친다는 것이다. 입에 물고 있으면 코피가 멈추고 치통도 멎는다는 소문이 있다. 그 때문인지 약초로 간주하여 왔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죽음의 꽃'으로 상록수로 영생을 상징하지만, 죽은 아이를 이 꽃으로 장식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빙카(Periwinkle)는 협죽도과의 덩굴성 상록소관목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남유럽 북아프리카이며 줄기가 매우 가늘다. 이 꽃은 “일일초”라고도 불리우며 Ground Cover로 많이 사용된..

오늘의탄생화 2018. 2. 24. 00:35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3일 오늘의 탄생화는 “살구꽃(Prunus)”입니다.(꽃말: 아가씨의 수줍음) 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같다.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바람없는 밤을 꽃 그늘에 달이 오면 술 익는 초당마다 정이 더욱 익으리니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마음 아니 바빠라. 살구꽃(Prunus)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이다. 원산지는 동부아시아로 높이 5m 정도이다. 학명은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IMOWICZ.로 속명(Prunus)은 plum(자두)의 라틴 이름에서 유래한다. 종명(armeniaca)은 흑해 연안에 있는 아르메니아를 뜻하며, 변종명(ansu)은 살구의..

오늘의탄생화 2018. 2. 23. 03:03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02월21일 오늘의 탄생화는 “네모필라(California Blue-bell)”입니다.(꽃말: 애국심) 잘 생긴 청년과 아름다운 여인이 사랑을 했다. 두 연인은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서로를 사랑했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두 사람이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신을 찾지 않았다. 자신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는 사랑이야말로 신에게서 구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하다고 믿었던 것이다. 신은 관대했다. 그렇지만 자신을 외면하는 두 연인을 그대로 내 버려둘 수는 없었다. 그래서 신은 두 연인에게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가 버렸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신의 주관 하에 있다는 것을..

오늘의탄생화 2018. 2. 2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