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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오늘의 시 “9월이 오면” 입니다

    2023.08.31 by hitouch

  • 오늘의 시 “9월이 온다” 입니다

    2018.09.07 by hitouch

오늘의 시 “9월이 오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31일 오늘의 시는 "김향기"의 “9월이 오면” 입니다. 9월이 오면 김향기 웃자라던 기세를 접는 나무며 곡식들, 잎마다 두텁게 살이 찌기 시작하고 맑아진 강물에 비친 그림자도 묵직하다. 풀벌레 노래 소리 낮고 낮게 신호 보내면 목청 높던 매미들도 서둘러 떠나고 들판의 열매들마다 속살 채우기 바쁘다. 하늘이 높아질수록 사람도 생각 깊어져 한줄기 바람결에서 깨달음을 얻을 줄 알고, 스스로 철들어가며 여물어 가는 9월.​ [ACRANX 아크랑스] Chopin_ Piano Concerto No.1, Op.11, 1st mov http://www.youtube.com/watch?v=nP_VQ63o_JI

오늘의 시(詩) 2023. 8. 31. 00:10

오늘의 시 “9월이 온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7일 오늘의 시는 “박이도”의 “9월이 온다”입니다. 9월이 온다 박이도 9월이 오면 어딜론가 떠나야 할 심사 중심을 잃고 떨어져갈 적,황의 낙엽을 찾아 먼 사원의 뒤뜰을 거닐고 싶다 잊어버린 고전 속의 이름들 내 다정한 숨소리를 나누며 오랜 해후를,9월이여 양감으로 흔들리네 이 수확의 메아리 잎들이 술렁이며 입을 여는가 어젯밤 호수가에 숨었던 달님 혼사 날 기다리는 누님의 얼굴 수면의 파문으로 저 달나라에까지 소문나겠지 부푼 앞가슴은 아무래도 신비에 가려진 이 가을의 숙제 성묘 가는 날 누나야 누나야 세모시 입어라 석류알 타지는 향기 속에 이제 가을이 온다 북악을 넘어 멀고 먼 길 떠나온 행낭 위에 가을꽃 한 송이 하늘 속에 잠기다 [ACRANX..

오늘의 시(詩) 2018. 9. 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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