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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오늘의 시 “칠월” 입니다

    2024.07.17 by hitouch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2018.07.05 by hitouch

오늘의 시 “칠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7일 오늘의 시는 "허연"의 “칠월” 입니다.칠월       허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찾아갔던 짧은 처마 밑에서 아슬아슬하게 등 붙이고 서 있던 여름날 밤을 나는 얼마나 아파했는지 체념처럼 땅바닥에 떨어져 이리저리 낮게만  흘러다니는 빗물을 보며 당신을 생각했는지, 빗물이 파놓은 깊은 골이 어쩌면 당신이었는지 칠월의 밤은 또 얼마나 많이 흘러가버렸는지, 땅바닥을 구르던 내 눈물은 지옥 같았던 내 눈물은 왜 아직도 내 곁에 있는지 칠월의 길엔 언제나 내 체념이 있고 이름조차 잃어버린 흑백 영화가 있고 빗물에 쓸려 어디론가 가버린  잊은 그대가 있었다. 여름날 나는 늘 천국이 아니고,  칠월의 나는 체념 뿐이어도 좋을 것 모두 다 절망하듯 쏟아지는 ..

오늘의 시(詩) 2024. 7. 17. 00:10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이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 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Hungarian Dance No.1http..

오늘의 시(詩) 2018. 7.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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