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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

  • 오늘의 시 "오세영"의 “그리운 이 그리워” 입니다

    2022.04.09 by hitouch

  • 기차

    2018.07.18 by hitouch

오늘의 시 "오세영"의 “그리운 이 그리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9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그리운 이 그리워” 입니다. 그리운 이 그리워 오세영 그리운 이 그리워 마음 둘 곳 없는 봄날엔 홀로 어디론가 떠나 버리자. 사람들은 행선지가 확실한 티켓을 들고 부지런히 역구를 빠져 나가고 또 들어오고, 이별과 만남의 격정으로 눈물 짓는데 방금 도착한 저 열차는 먼 남쪽 푸른 바닷가에서 온 완행. 실어 온 동백꽃잎들을 축제처럼 역두에 뿌리고 떠난다. 나도 과거로 가는 차표를 끊고 저 열차를 타면 어제의 어제를 달려서 잃어버린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운 이 그리워 문득 타 보는 완행 열차 그 차창에 어리는 봄날의 우수.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Rêverie, L. 68 http://www.yo..

오늘의 시(詩) 2022. 4. 9. 00:05

기차

우렁차게 토하는 기적(汽笛) 소리에/ 남대문을 등지고 떠나 나가서/ 빨리 부는 바람의 형세 같으니/ 날개 가진 새라도 못 따르겠네/ 늙은이와 젊은이 섞여 앉았고/ 우리네와 외국인 같이 탔으나/ 내외 친소(親疎) 다 같이 익혀 지내니/ 조그마한 딴 세상 절로 이뤘네(최남선, 경부철도가, 1908) 유럽에서는 18세기 말부터 증기기관으로 움직이는 수송수단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1804년 리처드 트레비식이 철로 위를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처음 만들었고, 1825년에는 조지 스티븐슨이 만든 기관차가 영국 스톡턴과 달링턴 사이에서 상업 운행을 개시했다. 이후 철도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근대 문명의 총아’가 되었다. 이 땅에 처음 놓인 철도는 1899년 9월18일 노량진과 제물포를 잇는 경인철도였으며,..

사설 칼럼 2018. 7.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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