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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

  • 오늘의 시 “마음의 눈을 뜨니” 입니다

    2024.12.25 by hitouch

  • 오늘의 시 “수평선” 입니다

    2024.11.21 by hitouch

  • 오늘의 시 “팔월의 노래” 입니다

    2018.08.23 by hitouch

오늘의 시 “마음의 눈을 뜨니”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5일 오늘의 시는 "구상"의 “마음의 눈을 뜨니” 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니                     구상 이제사 나는 눈을 뜬다. 마음의 눈을 뜬다. 달라진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이제까지 그 모습, 그대로의 만물이 그 실용적 이름에서 벗어나 저마다 총총한 별처럼 빛나서 새롭고 신기하고 오묘하기 그지없다.   무심히 보아오던 마당의 나무, 넘보듯 스치던 잔디의 풀, 아니 발길에 차이는 조약돌 하나까지 한량없는 감동과 감격을 자아낸다.   저들은 저마다 나를 마주 반기며 티 없는 미소를 보내기도 하고 신령한 밀어를 속삭이기도 하고 손을 흔들어 함성을 지르기도 한다.   한편, 한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새삼 소중하고 더없이 미쁜 것은 그 ..

오늘의 시(詩) 2024. 12. 25. 00:10

오늘의 시 “수평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1일 오늘의 시는 "이재무"의 “수평선” 입니다.수평선            이재무 수평은 고요가 아니다 수평은 정지가 아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라 선 안팎 넘나들며 밀려갔다 밀려오는 격렬한 몸짓, 소리 없이 포효하는 함성을 저, 잔잔한 수평 안에는 우리가 어림할 수 없는 천연의 본성이 칼날을 숨김 채 숨, 고르고 있는 것이다 저 들끊는 정지와 고요가 바깥으로 돌출하는 날 수평은 날카롭게 찢어지리라 제 속 들키지 않으려 칼날의 숨 재우고 있는 저 온화한 인품의 오랜 침묵의 나는 두렵다[ACRANX 아크랑스] Giazotto_ Adagio in G Minor "Albinoni's Adagio" (Arr. for Piano by F. Pott)http:..

오늘의 시(詩) 2024. 11. 21. 00:10

오늘의 시 “팔월의 노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3일 오늘의 시는 “김경식”의 “팔월의 노래”입니다. 팔월의 노래 김경식 강물 소리로 고가의 역사를 듣는다. 종손은 침묵으로 사랑채에 걸린 적선이란 글자를 읽으란다. 소쩍새 울음소리로 별이 뜨자 마당에 모닥불을 피운다. 고가는 3.1 만세 때에 태극기를 인쇄하던 곳 해방의 날엔 마을 사람들 모두 모여 눈물로 애국가를 불렀다. 자유와 함성과 노래가 역사의 물결로 흘러갔다. 강물이 휘돌아 나가는 산마을 어둠이 짙어질수록 수천 년 달려온 별빛이 더욱 반짝인다. 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 소리에 별들도 잠들지 못하는 팔월의 밤이여. [ACRANX 아크랑스] Donna Summer_ Hot Stuffhttp://www.youtube.com/watch?v=A..

오늘의 시(詩) 2018. 8. 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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