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이재무"의 “겨울나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8일 오늘의 시는 "이재무"의 “겨울나무” 입니다. 겨울나무 이재무 이파리 무성할 때는 서로가 잘 뵈지 않더니 하늘조차 스스로 가려 발밑 어둡더니 서리 내려 잎 지고 바람 매 맞으며 숭숭 구멍 뚫린 한 세월 줄기와 가지로만 견뎌보자니 보이는구나, 저만큼 멀어진 친구 이만큼 가까워진 이웃 외로워서 더욱 단단한 겨울나무 [ACRANX 아크랑스] Vivaldi_ The Four Seasons L 'Inverno' http://www.youtube.com/watch?v=-vkNM7a2-bE
오늘의 시(詩)
2023. 1. 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