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유심(靜水流深) 심수무성(深水無聲)
靜水流深(정수유심)하고 深水無聲(심수무성) 고요한 물은 잠잠하나 깊이 흐르는 법이고, 그 깊은 물은 함부로 소리를 내지 않는 법이다. 즉 그릇이 크고 속이 깊은 사람은 사람과 처신이 신중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다. - 아함경(阿含經)_ 부처의 가르침을 기록 - 어떤 아이가 공장안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회중시계를 잃어버렸다. 아이는 사방을 뒤졌으나 찾을수가 없어 아버지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직원들과 함께 찾아도 도저히 찾을수가 없자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모두 하던 일들을 잠시 멈추고 전원을 끈채 조용히 기다려 보자!' 잠시 침묵이 흐르고 얼마 되지 않아 째깍째깍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시계는 주위 환경이 조용해지자 구석진 바닥에서 자신의 위치를 주인에게 알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2. 13.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