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는 "신석정"의 “슬픈 구도(構圖)”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7일 오늘의 시는 "신석정"의 “슬픈 구도(構圖)” 입니다. 슬픈 구도(構圖) 신석정 나와 하늘과 하늘 아래 푸른 산뿐이로다. 꽃 한 송이 피어날 지구(地球)도 없고 새 한 마리 울어줄 지구도 없고 노루 새끼 한 마리 뛰어다닐 지구도 없다. 나와 밤과 무수한 별뿐이로다. 밀리고 흐르는 게 밤뿐이오. 흘러도 흘러도 검은 밤뿐이로다. 내 마음 둘 곳은 어느 밤하늘 별이드뇨 [ACRANX 아크랑스] Albinoni_ Adagio in G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kn1gcjuhlhg
오늘의 시(詩)
2023. 6. 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