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4일 오늘의 시는 “장석주”의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입니다.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장석주 너무 멀리 와버리고 말았구나그대와 나돌아갈 길 가늠하지 않고이렇게 멀리까지 와버리고 말았구나 구두는 낡고, 차는 끊겨버렸다그대 옷자락에 빗방울이 달라붙는데나는 무책임하게 바라본다, 그대 눈동자만을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별의 궤도를 너무 멀리 와버렸다 한들이제 와서 어쩌랴 우리 인생은 너무 무겁지 않았던가그 무거움때문에우리는 얼마나 고단하게 날개를 퍼덕였던가 더 이상 묻지 말자우리 앞에 어떤 운명이 놓여 있는가를묻지 말고 가자멀리 왔다면더 멀리 한없이 가버리자 [ACRANX 아크랑스] 2CELLOS_ Now We Are Freeht..
오늘의 시(詩)
2018. 7. 2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