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김동명"의 “파초(芭蕉)”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일 오늘의 시는 "김동명"의 “파초(芭蕉)” 입니다. 파초(芭蕉) 김동명 조국을 언제 떠났노 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남국(南國)을 향한 불타는 향수 너의 넋은 수녀(修女)보다도 더욱 외롭구나! 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 나는 샘물을 길어 네 발등에 붓는다. 이제 밤이 차다. 나는 또 너를 내 머리맡에 있게 하마. 나는 즐겨 너를 위해 종이 되리니, 너의 그 드리운 치맛자락으로 우리의 겨울을 가리우자. [ACRANX 아크랑스] Mozart_ Fantasia in D minor, K. 397 http://www.youtube.com/watch?v=Q2BnaY5EKZI
오늘의 시(詩)
2022. 3. 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