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귀재부기 입조당계희사(持心貴在不欺 入朝當戒喜事)
持心貴在不欺 入朝當戒喜事(지심귀재부기 입조당계희사) 마음 가짐에 있어서는 속이지 않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벼슬자리에 올라서는 함부로 일을 좋아하기를 경계하라. 율곡은 23살 때, 도산서당(후에 도산서원)으로 58살의 퇴계를 스승의 예로서 찾아 뵈었다. 여기에서 며칠 동안 두 사람은 침식을 함께하면서 학문을 담론했다. 율곡은 서울로 떠남에 즈음하여 스승 퇴계에게 청했다. "한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을 잠언 한 말씀 들려주십시오." 그리하여 퇴계가 율곡에게 내린 잠언(箴言)이라고 한다.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1. 10.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