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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

  • 오늘의 시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2025.04.03 by hitouch

  • 오늘의 시 “알 수 없어요” 입니다

    2023.05.19 by hitouch

오늘의 시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3일 오늘의 시는 "박재삼"의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슬픔을 탈바꿈하는                     박재삼 아무리 서러워도 불타는 저녁놀에만 미치게 빠져 헤어나지 못해서야 되겠는가 이윽고 밤의 적막 속에 그것은 깨끗이 묻어버리고 다음날에는 비록 새 슬픔일지라도 우선은 아름다운 해돋이를 맞이하는 심사로 요컨대 슬픔을 탈바꿈하는 너그러운 지혜가 없이는 강물이 오래 흐르고 산이 한자리 버티고 섰는 그 까닭 근처에는 한치도 못 가리로다 [ACRANX 아크랑스] Cimarosa_ Oboe Concerto in C Major: I. Introduzionehttp://www.youtube.com/watch?v=qqQe2QSRH8I

오늘의 시(詩) 2025. 4. 3. 00:10

오늘의 시 “알 수 없어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9일 오늘의 시는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 입니다. 알 수 없어요 한용운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의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을 알지도 못할 곳에서 나서 돌부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 누구의 노래입니까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날을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

오늘의 시(詩) 2023. 5.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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