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거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1일 오늘의 시는 "이 상"의 “거울” 입니다. 거울 이 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握手)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요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이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라도했겠소 나는지금(至今)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事業)에골몰할게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反對)요마는 또괘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診察)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ACRANC 아크랑스] Gluck_ Orfeo ed Euridice: Mélodie http://www.youtube.com..
오늘의 시(詩)
2022. 12. 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