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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너” 입니다

    2023.10.26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세영"의 “너의 목소리” 입니다

    2022.03.11 by hitouch

오늘의 시 “너”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6일 오늘의 시는 "고은"의 “너” 입니다. 너 고은 네가 와서 인기척 낼 때 비로소 나는 나인지 몰라 얼음 풀려 네가 물이면 내가 물소리가 된다 다음날 내가 물이면 네가 물소리가 된다 세월의 퀭한 한 모퉁이 돌아 누구와 옷을 바꿔 입고 싶은 날 천년인들 오직 나만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더냐 가는 데마다 너, 너, 너, 너로 하여 이다지 오래된 나인지 몰라 [ACRANX 아크랑스] Bach_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 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HOl1BIC0Nsk

오늘의 시(詩) 2023. 10. 26. 00:10

오늘의 시 "오세영"의 “너의 목소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1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너의 목소리” 입니다. 너의 목소리 오세영 너를 꿈꾼 밤 문득 인기척에 잠이 깨었다. 문턱에 귀대고 엿들을 땐 거기 아무도 없었는데 베개 고쳐 누우면 지척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 나뭇가지 스치는 소맷깃 소리. 아아, 네가 왔구나. 산 넘고 물 건너 누런 해지지 않는 서역 땅에서 나직이 신발을 끌고 와 다정하게 부르는 너의 목소리, 오냐, 오냐, 안쓰런 마음은 만리 길인데 황망히 문을 열고 뛰쳐나가면 밖엔 하염없이 내리는 가랑비 소리, 후두둑, 댓잎 끝에 방울지는 봄비 소리.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Suite No. 1 in G Minor, Op. 5: I. Barcarolle http:..

오늘의 시(詩) 2022. 3.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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