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이정하"의 “휴식같은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6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휴식같은 사랑” 입니다. 휴식같은 사랑 이정하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그늘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무성한 줄기와 잎을 드리운 나무 그 아래 잠시 쉴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의자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삶의 먼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쉬었다 갈 수 있게 하는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진심어린 배려가 담겼기 때문이다 자신은 물러앉더라도 그를 위해 자리 하나를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나무그늘 같은 사랑 작은 불빛 같은 사랑 팍팍한 삶의 길 따스한 위안이 되어주는 우리 모든 그런 사랑이 돠자 나는 너에게 너의 너는 나에게 휴식 같은 사랑 [ACRANX 아크랑스] Bach_ Flute Sonata in E Flat Majo..
오늘의 시(詩)
2022. 2. 1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