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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우리 삶은 그런 것이다” 입니다

    2024.08.07 by hitouch

  • 오늘의 시 “유리창을 닦으며” 입니다

    2024.04.28 by hitouch

오늘의 시 “우리 삶은 그런 것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7일 오늘의 시는 "박소영"의 “우리 삶은 그런 것이다” 입니다.우리 삶은 그런 것이다                    박소영 온몸 내어 주고 받아주는 길을 간다  먼 산 바라보고 걸었던 무심히 내딛는 발에 밟힌 생병들에 대한 생각 봄싹 움트듯 돋아나더니 개미처럼 분주하다. 잎과 열매 다 내어준 채 묵언 수행에 든 은행나무에 기대어 하늘을 본다 유리창처럼 투명한 하늘, 마음 속까지 들여다보는 듯한데 저처럼 맑아질 수 있는가 나는, 은행나무와 이 땅의 모든 것들, 하늘도 길 위에서 살고 있었음을 오늘에야 알게 된 나는,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준 적이 있는가.[ACRANX 아크랑스] Chopin_ Waltz No.17 in A Minor, KKIVa ..

오늘의 시(詩) 2024. 8. 7. 00:10

오늘의 시 “유리창을 닦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8일 오늘의 시는 "문정희"의 “유리창을 닦으며” 입니다.유리창을 닦으며             문정희 누군가가 그리운 날은 창을 닦는다 창에는 하늘 아래 가장 눈부신 유리가 끼워 있어 천 도의 불로 꿈을 태우고 만 도의 뜨거움으로 영혼을 살라 만든 유리가 끼워 있어 솔바람보다도 창창하고 종소리보다도 은은한 노래가 떠오른다 온몸으로 받아들이되 자신은 그림자조차 드러내지 않는 오래도록 못 잊을 사랑 하나 살고 있다 누군가 그리운 날은 창을 닦아서 맑고 투명한 햇살에 그리움을 말린다.[ACRANX 아크랑스] Pedro Valls_ Suite Andaluza III. Saetahttp://www.youtube.com/watch?v=YCNyeIXFtJ4

오늘의 시(詩) 2024. 4.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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