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빈 곳을 찾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3일 오늘의 시는 "김정희"의 “빈 곳을 찾다” 입니다. 빈 곳을 찾다 김정희 오늘, 사람 하나 들어올 빈 곳을 찾는다. 방문을 활짝 연다 그 사람 말투를 위해 내 말투를 좁히고 웃음 위해 웃음으로 마중 나가야 한다. 마음 한쪽 비켜주어 그 마음 편히 들어올 수 있게 조금씩만 넓혀도 사람 하나 들어올 수 있는 마음 그득해지는 방 빈 곳은 비어 있는 곳이 아니라 기다리는 곳이다 사람 하나 들어올 때를 위해 숨겨놓고 있는 곳이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Intermezzo Op.118-2 http://www.youtube.com/watch?v=PPKuqgyzCXc
오늘의 시(詩)
2024. 2. 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