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류 근"의 “새”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4일 오늘의 시는 "류 근"의 “새” 입니다. 새 류 근 지혜로운 새는 세상에 와서 제 몸보다 무거운 집을 짓지 않는다 바람보다 먼 울음을 울지 않는다 지상의 무게를 향해 내려앉는 저녁 새 떼들 따라 숲이 저물 때 아주 저물지 못하는 마음 한 자리 병이 깊어서 집도 없이 몸도 없이 잠깐 스친 발자국 위에 바람 지난다 가거라,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Swan Lake (Suite) , Op. 20a, TH. 219 - I. Scene-Swan Theme http://www.youtube.com/watch?v=u2tYXUHmlG4
오늘의 시(詩)
2022. 5. 24.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