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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 입니다

    2024.09.17 by hitouch

  • 오늘의 시 “연탄 한 장” 입니다

    2024.01.15 by hitouch

  • 오늘의 시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입니다

    2023.07.13 by hitouch

  • 오늘의 시 “등” 입니다

    2023.05.21 by hitouch

  • 오늘의 시 "도종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입니다

    2022.11.01 by hitouch

오늘의 시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7일 오늘의 시는 "박만엽"의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 입니다.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                    박만엽   몸이 가까이 있으면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좋겠지만  떨어져 있다고 사랑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눈을 마주보고 있으면 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겠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사랑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맑고 변함없는 영혼은 떨어져 있는 몸을 자석처럼 이끌게 하여주고 보이지 않는 형상을 영화처럼 스크린에 비춰줍니다. 그렇다고 이런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믿음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ACRANX 아크랑스] Handel_ Violin Sonata No.4 in ..

오늘의 시(詩) 2024. 9. 17. 00:10

오늘의 시 “연탄 한 장”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5일 오늘의 시는 "이성진"의 “연탄 한 장” 입니다. 연탄 한 장 이성진 언 손 녹여주는 연탄 한 장 좁은 마을길을 따라 피어나는 훈훈하고 정겨운 굴뚝연기 고마운 사람들이 전해오는 따뜻한 사랑 시린 삶을 견디며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연탄 한 장의 온기 때문이다 연탄 한 장은 따뜻한 사랑 한 장 서로의 마음이 모여 행복한 겨울을 맞는다 추우면 추울수록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사랑은 더 필요하다 연탄 한 장은 아름다운 마음이다 연탄 한 장은 아름다운 사랑이다 [ACRANX 아크랑스] Clara Schumann_ Nocturne op.6 no.2 http://www.youtube.com/watch?v=smqrNcn6lqA

오늘의 시(詩) 2024. 1. 15. 00:10

오늘의 시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3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입니다.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이정하 내 마음 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이 외로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 속 온기를 나눠 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이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놓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Prelude in E minor Op. 28 ..

오늘의 시(詩) 2023. 7. 13. 00:10

오늘의 시 “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1일 오늘의 시는 "박일만"의 “등” 입니다. 등 박일만 기대오는 온기가 넓다 인파에 쏠려 밀착돼 오는 편편한 뼈에서 피돌기가 살아난다 등도 맞대면 포옹보다 뜨겁다는 마주보며 찔러대는 삿대질보다 미쁘다는 이 어색한 풍경의 간격 치장으로 얼룩진 앞면보다야 뒷모습이 오히려 큰사람을 품고 있다 피를 잘 버무려 골고루 온기를 건네는 등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두 다리를 대신해 필사적으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사람과 사람의 등 비틀거리는 전철이 따뜻한 언덕을 만드는 낯설게 기대지만 의자보다 편안한 그대, 사람의 등 [ACRANX 아크랑스] Esther Abrami_ No.6 In My Dreams http://www.youtube.com/watch?..

오늘의 시(詩) 2023. 5. 21. 00:10

오늘의 시 "도종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입니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도종환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함께 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번져오는 온기를 주고받으며 겉옷을 벗어 그대에게 가는 찬바람 막아주고 얼어붙은 내 볼을 그대의 볼로 감싸며 겨울을 이겨내는 그렇게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겨울숲 같은 우리 삶의 벌판에 언제나 새순으로 돋는 그대 이 세상 모든 길이 겨울강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을 때 그 밑을 흐르는 물소리 되어 내게 오곤 하던 그대여 세상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무엇을 하기에도 너무 늦은 나이라고 말할 때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조그맣게 속삭여오는 그대 그대와 함께 ..

오늘의 시(詩) 2022. 11.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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