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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 오늘의 시의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입니다

    2024.11.12 by hitouch

  • 인연설

    2018.06.17 by hitouch

오늘의 시의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2일 오늘의 시는 "한강"의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입니다.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한강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Swan Lake, Op. 20a: No. 1, Scènehttp://www.youtube.com/watch?v=68vMmrhJamY

오늘의 시(詩) 2024. 11. 12. 00:10

인연설

인연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함께 영원할 수 없음을 슬퍼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

오늘의 시(詩) 2018. 6. 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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