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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늙다는 것” 입니다

    2023.09.08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는 나를 지나쳐 왔다” 입니다

    2018.11.15 by hitouch

오늘의 시 “늙다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8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늙는다는 것” 입니다. 늙는다는 것 김재진 잘난 그대도 아파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아라 도대체 뭣이 그리 중하다고 역설을 하는가 늙는다는 것은 차츰차츰 잃어가는 것이다. 평소에는 무덤덤하게 스쳐 가는 것들이 막다른 골목에서 폐부를 찔러올 때 회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볼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제대로 배설할 때 그것을 최고의 복이라 하거늘 뭐 하러 그리 한눈을 파는 것인가. 산다는 것은 말이지 평범한 일상이 최고의 행복이려니 더 바래 무엇하고 혹여 고통에 시작일 뿐이다. 참을 수 없도록 죽을 만치 아파보지 않았으면 세상을 탓하지도 말고 생긴 대로 어우러져 살자 너나 나나 잠시 머무른 여..

오늘의 시(詩) 2023. 9. 8. 00:10

오늘의 시 “나는 나를 지나쳐 왔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5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나는 나를 지나쳐 왔다”입니다. 나는 나를 지나쳐 왔다 박노해 인생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나는 너무 서둘러 여기까지 왔다 여행자가 아닌 심부름꾼처럼 계절 속을 여유로이 걷지도 못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음미하지도 못하고 만남의 진가를 알아채지도 못한 채 나는 왜 이렇게 삶을 서둘러 왔던가 달려가다 스스로 멈춰 서지도 못하고 대지에 나무 한 그루 심지도 못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주어진 것들을 충분히 누리지도 못했던가 나는 너무 빨리 서둘러 왔다 나는 삶을 지나쳐 왔다 나는 나를 지나쳐 왔다 [ACRANX 아크랑스] Gustav Mahler_ Adagietto from 5th Symphony http:..

오늘의 시(詩) 2018. 11.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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