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4일 오늘의 시는 "서정윤"의 “홀로 걸으며” 입니다.홀로 걸으며 서정윤 그냥 홀로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심히 나를 지나치고 나는 이 무서운 길을 혼자서 걸을 수 밖에 따뜻한 손길을 바라기도 이젠 지쳐 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이 주림을 채워야 하고 남들의 이상한 눈빛조차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어설픈 관심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정도에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있는 삶의 상처는 혼자서 숨겨야 합니다. 상처가 스스로 아물고나서도 그냥 잊어야 합니다. 내일은 또다른 내일로 이어지기에..[ACRANX 아크랑스] Haydn_ Piano Sonata in G Minor, Hob. X..
오늘의 시(詩)
2024. 8. 1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