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아픈상처

  • 오늘의 시 “눈이 온다” 입니다

    2024.12.02 by hitouch

오늘의 시 “눈이 온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일 오늘의 시는 "신경림"의 “눈이 온다” 입니다.눈이 온다                 신경림 그리운 것이 다 내리는 눈 속에 있다 백양나무 숲이 있고 긴 오솔길이 있다 활활타는 장작 난로가 있고 젖은 네 장갑이 있다 아름다운 것이 다 쌓이는 눈 속에 있다 창이 넓은 카페가 있고 네 목소리가 있다 기적 소리가 있고 바람소리가 있다 지상의 모든 상처가 쌓이는 눈 속에 있다 풀과 나무가, 새와 짐승이 살아가며 만드는  아픈 상처가 눈 속에 있다 우리가 주고 받는 맹세와 다짐이 눈 속에 있다 한숨과 눈물이 상처가 되어 눈 속에 있다 그립고 아름답고 슬픈 눈이 온다[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Piano Sonata No. 23, In..

오늘의 시(詩) 2024. 12. 2. 00:10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