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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인연” 입니다

    2024.07.06 by hitouch

  • 오늘의 시 “인인(隣人)” 입니다

    2023.06.17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용철"의 “신세계” 입니다

    2023.02.18 by hitouch

  • 오늘의 시 "칼릴 지브란"의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입니다

    2022.12.28 by hitouch

  • 오늘의 시 "류시화"의 “저편 언덕” 입니다

    2022.09.11 by hitouch

  • 오늘의 시 "칼릴 지브란"의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입니다

    2022.04.29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지하"의 “사랑” 입니다

    2022.04.15 by hitouch

오늘의 시 “인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6일 오늘의 시는 "황인숙"의 “인연” 입니다.인연      황인숙 맨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지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려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한 그 순간 나는 키가 작아 앞줄에 앉고 너는 키다리, 맨 뒷줄이 네 자리 아, 우리는 어떻게 단짝이 됐을까! 키다리 친구들과 둘러서서 바람이 가만가만 만지는 포플러나무 가지처럼 두리번거리다 나를 보고 너는 싱긋 웃으며 손짓한다 너를 보면 내 코는 절로 벌름벌름 내 입은 벙글벙글.[ACRANX 아크랑스] Fauré_ Sicilienne, Op. 78 http://www.youtube.com/watch?v=xq02AAYrYYk

오늘의 시(詩) 2024. 7. 6. 00:10

오늘의 시 “인인(隣人)”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7일 오늘의 시는 "김남조"의 “인인(隣人)” 입니다. 인인(隣人) 김남조 보이지 않는 고운 영혼이 네게 있고 내게도 있었느니라 곱고 괴롭고 그리워하는 영혼이 네게 있고 내게도 있었느니라 그것은 인기척없는 외딴 산마루에 풀잎을 비비적거리며 드러누운 나무의 그림자 모양 쓸쓸하고 서로 닮은 영혼이었느니라 집과 가족과 고향이 다르고 가는 길 오는 길 있는 곳이 어긋나도 한바다 첩첩이 포개진 물 밑에 청옥빛 파르름한 조약돌이 살 비비며 살아옴과 같았느니라 영혼이 살고 있는 영혼들의 마을에선 살경이 부딪는 정겨운 이웃 우리는 그처럼 함께 있었느니라 짐짓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곱고 괴롭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부르는 손짓이었느니라 언제나 바라보는 눈길이..

어록 2023. 6. 17. 00:10

오늘의 시 "정용철"의 “신세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8일 오늘의 시는 "정용철"의 “신세계” 입니다. 신세계 정용철 생각이 먼저 나선다. 마음이 조심스럽게 뒤따른다. 행동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불평까지 한다. '괜한 일, 여기 이대로 있지. 힘들게 어딜 가려 해.' 저만치 가던 마음이 뒤돌아본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행동에게 손짓한다. "빨리 와. 우리 함께 가자. 새로운 세계로!" 행동이 마지못해 한 발짝 뗀다. 앞서가던 생각과 마음이 돌아와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민다. 행동이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생각은 좋아서 노래를 부르고 마음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Moments musicaux' Op.94-3 http://www.youtube.com..

오늘의 시(詩) 2023. 2. 18. 00:10

오늘의 시 "칼릴 지브란"의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8일 오늘의 시는 "칼릴 지브란"의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입니다.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칼릴 지브란 사랑이 그대를 손짓하여 부르거든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어렵고 험하다 해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품을 때에는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은 아픔이 그대에게 상처를 준다 해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십시오. 비록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모조리 깨뜨려놓을지라도 왜냐하면 사랑은 그대에게 영광의 왕관을 씌워주지만 또한 그대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도 주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대의 성숙을 위해 존재하지만 그대를 아프게 하기 위해서도 존재한답니다. 사랑은 햇빛에 떨고 있는 그대의 가장 연한..

오늘의 시(詩) 2022. 12. 28. 00:10

오늘의 시 "류시화"의 “저편 언덕”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1일 오늘의 시는 "류시화"의 “저편 언덕” 입니다. 저편 언덕 류시화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의지할 수 없을 때 그 슬픔에 기대라. 저편 언덕처럼 슬픔이 그대를 손짓할 때 그곳으로 걸어가라 . 세상의 어떤 의미에도 기댈 수 없을 때 저편 언덕으로 가서 그대 자신에게 기대라. 슬픔에 의지하되 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ACRANX 아크랑스] Mozart_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K. 219: 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1waMNcy1ryo

오늘의 시(詩) 2022. 9. 11. 00:10

오늘의 시 "칼릴 지브란"의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9일 오늘의 시는 "칼릴 지브란"의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입니다.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칼릴 지브란 사랑이 그대를 손짓하여 부르거든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어렵고 험하다 해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품을 때에는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은 아픔이 그대에게 상처를 준다 해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십시오. 비록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모조리 깨뜨려놓을지라도 왜냐하면 사랑은 그대에게 영광의 왕관을 씌워주지만 또한 그대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도 주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대의 성숙을 위해 존재하지만 그대를 아프게 하기 위해서도 존재한답니다. 사랑은 햇빛에 떨고 있는 그대의 가장 연한 ..

오늘의 시(詩) 2022. 4. 29. 00:05

오늘의 시 "김지하"의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5일 오늘의 시는 "김지하"의 “사랑” 입니다. 사랑 김지하 누굴 보듬어 안을 만큼 팔이 길었으면 좋겠는데 팔이 몸통 속에 숨어서 나오기를 꺼리니 손짓도 갈고리마저 없이 견디는 날들은 끝도 없는데 매사에 다 끝이 있다 하니 기다려볼 수밖에 한 달 짧으면 한 달 길다 했으니 웃을 수밖에 커다랗게 웃어 몸살로라도 다가가 팔 내밀어 보듬어볼 수밖에 [ACRANX 아크랑스] Mozart_ Symphony No. 41 in C major, "Jupiter" - II. Andante cantabile http://www.youtube.com/watch?v=SBI-ERqYeHA

오늘의 시(詩) 2022. 4.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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