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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사랑하려거든” 입니다

    2024.08.15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람과 사람사이” 입니다

    2024.04.21 by hitouch

  • 오늘의 시는 "박장락"의“꽃길을 그대와” 입니다

    2024.03.18 by hitouch

  • 오늘의 시 “따뜻한 가족” 입니다

    2023.09.29 by hitouch

  • 오늘의 시 “당신을 사랑하기에” 입니다

    2023.03.18 by hitouch

오늘의 시 “사랑하려거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5일 오늘의 시는 "류인순"의 “사랑하려거든” 입니다.사랑하려거든                 류인순 고슴도치같이 사랑하라 서로 소유하려 들지말고 너무 가까이 가려하지말고 욕심에 가시털 세우지 말고 서로 찔려 상처 생기지 않게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보며 가슴으로 사랑하라 영원한 평행선으로 쉬어가는 간이역에 앉아 함께 숨 고르며  손잡으면 닿을 수 있는 그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주고받는 속삭임만으로 서로의 온기를 잃지 않는 딱 그만큼의 거리에서,[ACRANX 아크랑스] Dichterliebe, Op. 48, Arr. for Cello and Piano: X.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http://www.you..

오늘의 시(詩) 2024. 8. 15. 00:10

오늘의 시 “사람과 사람사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1일 오늘의 시는 "홍인숙"의 “사람과 사람사이” 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 홍인숙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건 나무와 나무의 속삭임을 들을 줄 아는 것입니다 긴 세월 침묵하는 나무들의 음성을 견고한 땅속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맑은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용서한다는 건 바다가 파도를 토해내듯 온몸으로 아파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밤새워 바다의 신음을 안고 울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손끝에 남아있는 마지막 욕심까지 버렸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다시는 채우려하지 않을 때 사랑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삶이란, 인생의 끝이 죽음인 것을 서서히 ..

오늘의 시(詩) 2024. 4. 21. 00:10

오늘의 시는 "박장락"의“꽃길을 그대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8일 오늘의 시는 "박장락"의 “꽃길을 그대와” 입니다. 꽃길을 그대와 박장락 아지랑이 춤추는 나무 사이로 등 굽은 햇살이 곧추선 오후 그대와 둘이서 두눈 반짝이며 손잡고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소슬한 바람에도 꽃비처럼 낙화하는 꽃잎에 사랑스런 눈빛을 나누면서 보라빛 향기를 가슴에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그대 향기로운 속삭임이 눈꽃처럼 흩날리면 숨소리조차 쉴 수 없는 작은 떨림의 눈빛을 찻잔에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Ave Maria, D. 839 (Arr. for Piano) http://www.youtube.com/watch?v=qaXkt_IrgsE

오늘의 시(詩) 2024. 3. 18. 00:10

오늘의 시 “따뜻한 가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9일 오늘의 시는 "김후란의 “따뜻한 가족” 입니다. 따뜻한 가족 김후란 하루해가 저무는 시간 고요함의 진정성에 기대어 오늘의 닻을 내려놓는다 땀에 젖은 옷을 벗을 때 밤하늘의 별들이 내 곁으로 다가와 벗이 되고 가족이 된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절실한 인연 마음 놓고 속내를 나눌 사람 그 소박한 손을 끌어안는다 별들의 속삭임이 나를 사로잡을 때 어둠을 이겨낸 세상은 다시 열려 나는 외롭지 않다 언젠가는 만날 날이 있을 것으로 믿었던 그대들 모두 은하銀河로 모여들어 이 밤은 우리 따뜻한 가족이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Cello Sonata No. 2 in F Major 2nd mov http://www.youtube.com/watc..

오늘의 시(詩) 2023. 9. 29. 00:10

오늘의 시 “당신을 사랑하기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8일 오늘의 시는 "헤르만 헤세"의 “당신을 사랑하기에” 입니다. 당신을 사랑하기에 헤르만 헤세 ​ 당신을 사랑하기에 밤에 나는 그토록 설레며 당신께 가서 속삭였지요. 당신이 나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당신의 마음을 따 왔었지요. 당신 마음은 나와 함께 있으니 좋든 싫든 오로지 내 것이랍니다. 설레며 불타오르는 내 사랑에서 어떤 천사라도 그대를 앗아가진 못해요. [ACRANX 아크랑스] Lucio Dalla_ Caruso http://www.youtube.com/watch?v=H7uakHWdSr4

오늘의 시(詩) 2023. 3.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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